얼마전에 친한동생과 돈문제로 글 썻는데요, 대충 사업자금으로 1천만원 빌려가서 이놈이 카지노가서 탕진하고 잠수타서 다시잡고 공증받고 다시 이놈이 잠수 타서 어떻게 하면 할까하고 의견을 물어 봤었는데요, 의견듣고 고소를 진행했고 타지역 경찰서로 이관되어서 다음주 목요일날 저도 조사 받으러 가네요, 담당형사가 이놈이 아주 교활한거 같다고 피해자, 피의자 진술이 일치하는게 하나도 없다고 어제 전화가 왔네요 하하 제가 도망간놈 잡아서 깡패동원해서 협박하고 감금해서 강제로 공증썻다고 진술했다네요 제가 그때 같이 있던 증인만 4명인데 참 안지가 20년가까이 되가고, 오도갈데도 없는놈 같은솥밥 먹이고 계절마다 옷이며 양말이며 직장도 알아봐주고 명절때 고향도 못가는놈 저희집 데려가서 명절같이 보네고, 신용불량자에서 구제해주고 참 제가 호구고 *신이였네요, 이번기회에 깨달은게 있다면 물에빠진사람 함부로 구해주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