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에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나이 32세 미혼 입니다 

사회복지과 졸업 후에 다른 계통쪽 일을 하다가 관두고 (의류쪽 재고,매장,판매관리)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실패로 인해 지금까지 왔습니다.

나이 32살에 특별한 기술이나 특기도 없고 가지고 있는것은 고작 사회복지사 자격증이기에

사회복지쪽으로 이력서를 넣고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사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데 2년전 쯤 친척형이 줄눈이라는 인테리어쪽 일을 같이 하자고 했었고,

그때는 거절 했었는데 이번에 또 연락이 와서 같이 하자고 하는겁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형이 기술은 가르켜주되 일은 제가 따서 개인 사업처럼 해야하고 만약에 일이 없을 경우는 형이 

일감을 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형이 바쁠땐 제가 대신 그 일을 할 수도 있고요)

지금 맘은 줄눈쪽으로 기울었는데 ... 개인 사업이다 보니까 부담 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형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글을 두서 없이 썼지만 이해해주시고 앞선 선배로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