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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와이프의 부친상 다들 가시나요?

하구놀자 작성일 18.06.09 11:34:18
댓글 32조회 14,594추천 6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본적도 없는데 가서 제가 무슨 위로를 하나요;;

상사를 위로 하자니 당사자가 아니고...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0
    다녀왔습니다. 갔더니 많이 고마워 하시네요.
    꼬여있는게 아니라 제가 개인주의다 보니 이해가 안가고 회사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의 상사가 아니라서 가기 싫었던 마음도 강해서 그랬던것같습니다. 암튼 막상 다녀오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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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상사의 빙부상이라고 생각하시면 가는게 맞지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하구놀자18.06.09 13:00: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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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 뱅쇼18.06.09 13:12: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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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그냥 절만하고 마는 자리구요 보통 가는걸 추천합니다.
  • 자신감상승18.06.09 14:39: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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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상사의 빙부상이라고 생각하시면 가는게 맞지요
  • 벌써몇년18.06.10 00:21: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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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상사 와이프의 부친상이면 안갈거같음.. 부르는거도 이상한데;
  • 하구놀자18.06.10 03:19: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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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느껴집니다.
    을이니까 그냥 가라.
    정말 친한 사이라면 모를까.
    상사니까 그냥 가라는게 기분나쁘구요.
    암튼 의견 감사합니다.
  • 뱅쇼18.06.10 2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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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이니까 그냥가라? 이렇게 생각하면 자격지심이구요 유교사상의 가르침에 따라 가는게 옳다고 한겁니다. 좀 꼬이신듯....
  • 삼국지연의18.06.14 0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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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초에 공자왈 맹자왈할때 법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데 무슨 유교사상 가르침을 회사에서 찾음?
  • 아푸로가18.06.10 04:02: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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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상사의 장인이잔아요
    제 직장은 갑니다ㅎ
  • LuisFigo18.06.11 20:44: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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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그러네요.
    처음1부터 이렇게 접근해야 겠어요
    상사와이프의부친 X
    상사의 장인어른 O

    보통 그어르신을 안뵀지만
    저도 직장상사 부친상에는 간적은 있어요.
    부모님이든 장인장모든
    장인장모도 내 부모님같은거 아니겠어요?
  • 최홍18.06.10 21:34: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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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부상이나 빙모상은 흠.. 큰 의미없더라도 특별한일 없으시면 다녀오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골프싱글로18.06.10 22:12: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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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가서 3~5기부하고 오면 되는건데 그걸 뭐 가냐 마냐야
    사람이 돌아가신건데 2다리 건너 아는건 가야 하는거 아님?
  • 닻을올려18.06.10 22:35: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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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고모부 손님도 많이 오시더군요
  • 스타루벅스18.06.10 22:46: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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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뵌적도 없는 친구조모상 조부상도 안 가시겠네요?
  • 꼬까꼬끄18.06.18 02:52: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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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브 조모상은 안부르지 않나여? 저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빠가 친구들 부르지 말라던데요? 저 아는 동생도 아버지가 친구들한테 굳이 말하지말라해서 몰랐엇음 상끝나고 암
  • ffff18.06.11 00:59: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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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세요 세상 좀 둥글게 살아요
    손익계산 하지 마시고
    조금 손해본다고 맘편이 생각하심
    언젠가 돌아 옵니다
    아버지 장례식에 오신분들 감사 합니다
    정확이 491명 오셧다 가셧네여
    사람인생은 모르는거에요
    아버지 한테 살면서 배운 가르침 하나 있네요
    조금 손해보더라도 도울건 도우고
    장례식은 그게 누구던 주변사람이면 꼭 가라고
    천하에 악질이라도
    장례식장 조문오신 사람은 꼭 기억 한다고
  • 하구놀자18.06.11 02:54: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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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왔습니다. 갔더니 많이 고마워 하시네요.
    꼬여있는게 아니라 제가 개인주의다 보니 이해가 안가고 회사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의 상사가 아니라서 가기 싫었던 마음도 강해서 그랬던것같습니다. 암튼 막상 다녀오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티아마리아18.06.12 01:28: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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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오셨어요.
    일단 피아구분없이 장례식은 가능한 참석하는 게 좋습니다.

  • 지존무림고수18.06.11 13:13: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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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 짱짱_공유18.06.11 14:00: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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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듯요
  • 푸른비jh18.06.11 14:15: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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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차인데...........경조사는 챙겨야 됩니다. 물론 경사는 사정 설명하고 안 갈수 있는데......조사는 얼굴도장 찍어야 자신에게 좋습니다. 얼마전 이런 유머가 생각나네요. 직장상사의 키우던 개가 죽었는데......조문 갔다는 얘기요.

    한다리 건너면 압니다. 생각보다 넓지 않은 인생사이지요. 얼굴도장 찍고 오세요.
  • 말려군18.06.12 07:00: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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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정승집 개가 죽어도
    온마을 사람들이 조문 오지만 그 정승이 죽으면
    아무도 안온다고...
  • 4소대부훈육18.06.11 14:16: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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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은 필요없지만 가신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전 안부르면 안갈듯;;;
  • 골든베어18.06.11 14:22: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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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상사라면 가셔야 할 것 같은데
    정 그래도 별로이면, 직장 동료나 직장 주변분들이 같이 가면 가시고, 가는 사람이 없으면 PASS하세요.
  • 설사댄스18.06.11 18:07: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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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부상이면 가야죠 사위도 상주인데. 상 끝나고 한바퀴 도시면서 인사하실때를 생각해서도 다녀오시는것이 나중에라도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분의 일생의 한번이니깐요.
  • jjg5518.06.11 18:53: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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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던 말건 자유인데 암만 세상이 바꼇어도 안가면 진급 연봉인상에 차질생깁니다. 아주 작은요소가 변수를 만들어요. 님을 깍아내리진 않더라도 다른 사람을 위로 올리겠지요ㅋㅋ 결국 깍아내리는거와 마찬가지임
  • 웅쨩18.06.12 03:40: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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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상사 와이프의 부친 이라고 적어놓으니까 되게 먼사이같네요..
    장인상이면 가서 나쁠건 없다고봅니다.... 좋은것도 딱히 없지만..
  • 나라야_18.06.12 10:57: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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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친구의 빙부상을 가는 것도 이상하던데
    솔직히 친구랑 친한거지 와이프랑 친한게 아니자나요.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가;
  • 악천18.06.18 16:33: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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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가도 되는데...가면 친구 체면도 서고 친구도 고마워하고..그래요. 뭐 꼭 가야한다 그런건 아니지만 저도 잘 안챙겼었는데, 나이 먹을 수록 후회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사는 이젠 왠만하면 다 갑니다.
  • 맘상했어18.06.14 16:47: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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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 위치의 거래처 사장 장모상도 갑니다.. 회사 대표로 가는 사람들 모두 뭐라고 하면서 다녀왔죠.
    이것뿐만 아니라 뜨는 000 브랜드 담당 0대리가 있었는데 전체 협력업체에 자기 아이 돌잔치 팩스로 뿌림.
    거래처 담당자들 욕하면서 참여한 일도 있었죠. 이것도 돌잔치 장소가 자기 가족 지인들 자리정도로 마련하고 나머지는 돈만주고 가라는 의미인지 참 협소한 곳에서 했었죠.
  • 꼬까꼬끄18.06.18 02:54: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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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우리 부장 장모상도 안감. 멀기도 했지만. 과장급 이상은 싹다가더만 ㅋㅋ
  • 상상이하18.06.18 09:51: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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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분의 2촌 이내라면 힘든일에 가서 얼굴보는 것도 나쁘지 않져..
  • 악천18.06.18 16:30: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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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챙겨서 나쁠건 없다...문화 이런걸 떠나서 조사는 갈 생각 눈꼽만치도 안드는 거 아니면 가는 게 낫다고 봄. 안가면 괜히 내가 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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