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32살 입니다
지방대 컴퓨터 공대 졸업 하고 전공이 싫어 아르바이트했던 업종을 살려 물류 직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 전에 학교 다니면서 방학때면 생활비 학비 번다고 단기알바 노가다 하면서 쉴새없이 일했고
주말마다 도 단기알바 노가다 병행하면서 생활비 벌면서 그렇게 지냈습니다.
졸업하면서 물류직으로 가야겠다 생각하면서 졸업 2개월만에 지방 중소기업 취직하면서 그럭저럭 생활했지만,
업무강도가 너무 강하여(주6일 많을때는 15시간)생각 처럼 못 버티기에 퇴사하였습니다
퇴사하자마자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가봐서 한번 가본 이 후로 취준을 했지만, 사실 취준생으로써 알바(노가다)하면서 면접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자체적으로나마 면접 연습 및 이력서 수정 이 다라서 취준생으로써는 부족했고 조그마한 면접도 안되는 그런처지가 되었습니다. 그 나이떄는 그래 그럴거면 돈을 모아서 해외여행을 한번 더 다녀오자 해서 러시아 유럽여행 및 일본여행을 하게 되었고 사실상 제 개인적으로 돈 주고도 못살 경험을 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녀와서도 취준생은 똑같았고 노가다를 하게 되면서 취준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준생을 하던 도 중 도저히 노가다는 못하겠다는 생각에 무작정면접에 합격했다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1년을 후회하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문제인게 5월부터 시작된 취준생활이 저에게 많은 생각을 주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력으로 중고신입&경력직으로 서류(중소기업)를 넣었지만 서류탈락도 많았지만, 제가 넣었던 사무직&현장직도 많이 탈락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면접장에는 정장 입고 가야 한다고 했는데 정장이 부담스럽다면서(물론 그것 땜에 탈락된건 아닙니다,(제 역량이 부족합니다)) 탈락된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제가 여름에 넥타이를 안하고 갔는데 저 빼고 다 넥타이를 해서 그것때문에 탈락된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주 수요일날에는 합격한 회사에 사실상 출근하기는 하는데 아웃소싱이라서 면접이 아닌 통보 식이라서 이럴려고 내가 면접을 준비 했나 싶기도 하고, 사무직이나 사무&현장은 죄다 면접 탈락이라서 푸념아닌 푸념글을 올리네요
사실은 오늘도 제가 괜찮다 싶은 회사(현장직입니다만 가깝기도 하고 출퇴근시간도 좋고 여러가지…)여서 기대했지만 좋은결과는 못 얻었네요
대학교 및 중간에 취준생활떄 제가 노가다 가 아닌 저의 취준을 준비 했어야 하는 그런생각이 사실은 들어서 참 착찹합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운전면허증 말곤 자격증이 없습니다 (정말 참 부끄럽습니다) 지게차 3톤미만(물류하면서 배웠습니다)
저를 필요로 하는 회사에게는 참 고마운 감정을 느끼지만 제가 가고싶다는 회사는 죄다 떨어지니깐 좌절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지금 필요로 하는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까요? 파견직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중소기업이라도 회사에 속해 있고 싶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