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제법 큰 PCB 회사 자재관리팀에서 근무하다가
차장님이 라인 잘못탄거 + 인수 합병 때문에 자재관리 인원이 엄청 남음 이 사건 덕분에
요 얼마전 4명 권고사직당해서 저희 부서 분위기가 아주 가라 앉아 있습니다.여기에 더 있어봐야 팽당할거 같아
저도 적당히 경력을 쌓았다고 생각하고 오늘 이직할 회사 면접보러 갑니다.
안테나 생산 하는 업체인데 요 몇년새 급성장한 회사더군요
복지도 나름 괜찮은거 같고 인프라도 좋은데 연봉이 조금 짜다는 소문이 있지만..
큰 상관 없이 이직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금요일도 다른곳 면접을 봤는데 만약 만에 하나 정말 김칫국이지만 둘다 붙는다면 그때 짱공형님들께
어느 회사가 좋은지 여쭙는 글 하나 더 남기겠습니다.
면접 오랜만이라 그런지 서른두살 먹고도 엄청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