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형님,아우님 여러분
지난주 토요일에 조금 억울한 일을 격어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
저의 직업은 택배기사 입니다.
여느 때처럼 배송을 하던 중 발생한 사건인데요.
차들이 지나갈 수 없는 막다른 길에 후진으로 주차를 하고 비상등을 켜놓고 배송을 하러 갔습니다.
10여분 정도 배송을 하고 차로 돌아와 보니 제 차앞에 다른 차량이 주차를 해놓았습니다.
전화를 4통화를 했는데도 받지 않더군요.
어쩔 수 없이 10여 분간 담배 2개피를 피우면 기다렸습니다.
6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분이 오시더니 사과 한마디 없이 차를 빼려고 하셔서,
“바쁜 사람 시간 뺐으셨으면 사과 정도는 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항의를 했는데,
끝까지 사과를 안 하셔서 조금 큰 목소리로 항의를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상대 차주분 일행인 50대 정도롤 보이는 여자분이 오시더니
“어디 나이먹은 사람한테 큰소리 치냐” 면서 오히려 성질을 내길래
그 여자분과 말다툼을 하게됐고,
그 여자분이 “넌 오늘 일 다했어” 라며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 출동해서 오는 시간까지 일을 못했습니다.
대략 50분 정도 일을 못했습니다.
일 끝나고 소주 한잔 하면서 잊어보려 했지만 매일 그곳을 갈때마다 자꾸 생각이 나네요.
글로써 다 묘사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점 감안해 주세요 ㅠ.ㅠ
제가 법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그 여자분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잊어버리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