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4년 일하면서 나한테 했던짓
업무 특성상 외근을 많이 나감(차량 지원나옴)
본사가 따로 있고 우리부서10명정도 (부서 총괄은:전무)있고 우리팀
나-차장-이사 이렇게 구성되어 있음
처음 입사했을때는 내가 일에 대해서 잘모르니깐 엄청 갈구고 자기 노예로 만들려고 가스라이팅도 많이 해씀
주말 출근+야근 밥먹듯이 했음
1.
어느날 이사새끼가 금요일에 대뜸 주말에 뭐냐고 물어봄(주말에 일 시킬라고) 여자친구 만나다고 하니깐
여자 친구 사겼냐고 물어봄.(나는 어이가 없었음 카톡 프사가 여자친구 사진으로 1년 가까이 되어있었는데)
근데 더 웃긴거는 내 카톡 대화명 가지고 지랄지랄함 (그 당시 대화명이:재미없다)
외근중 이였는데 대화명이 불편했는지 전화 와 가지고 "어디 다른곳 가면 재밌게 일할수있을꺼 라고 생각하냐고 대화명 보기 불편하다고함"
대화명 가지고 3번 지랄했었음,
2.
사람들이 인간쓰레기 같아서 그만둘려고 이사새끼 한테 이직할꺼라고 했음
근데 오지게 날 잡음. 그러면서 어디 갈꺼냐고 캐물음 나는 처음에 얘기 절대안했음
얘기 하면 그걸로 어쩌구 저쩌구 비전이 있네 없네 하면서 잡을꺼 같아서(나를 귀찮게 할꺼 같아서)
그래도 계속 어디 가냐고 캐물음, 결국엔 이사새끼가 절대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테니깐 자기 한테만 말해달라고 해서
말해줌,근데 그걸 점심때 회사 사람들 다 있는곳에서 말함..(조오나 얼탱이 없었지만 포커페이스 유지했음)
결국 나의 실수로 인하여 업무중 과실 생기는 바람에 회사에 더 다니는 조건으로 손해배상의 1/3 월급에서 10개월도안 차감했음
3.
이사새끼는 이제 의기양양 해서 "이제 너 그만둬도 안잡을꺼야" "그만 둘려고?그만궈" 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음.
내가 담당하는 업무가 갑자기 많아 지는바람에 일도 힘들고 사람도 인간쓰레기들 뿐이라 더 힘들었었음
근데 마침 이사새끼가 "그만둘려고?"딱 저말하길래 바로 "네 저 다다음달 까지만 할꺼라고 말함"
이제 또 난리가 난거임 오지게 잡음...자기가 저런말해서 그만두는거냐 어쩌구 저쩌구 진짜 그만둘꺼냐
그만 두면 뭐할꺼냐 오지게 귀찮게했음. 그래도 내가 안잡히니깐 나름 작전을 짬
어느날 내가 외근 나갔는데 자꾸 사무실 언제 들어오냐고 함 (원래는 거의 보통 외근한번 나가면 거래처에서 바로퇴근함)
결국 사무실로 복귀했는데..내가 담당하는 거래처(벤더) 랑 회식있다고함..복귀 하고 알았음 (일부로 나한테 말안함)
그러면서 거래처(벤더)랑 같이 합동해서 날 잡음.
결국 나는 그냥 연봉이나 올려서 다닐려고했음 그당시 받았던 연봉은 2800이였는데 3400~3600 정도로 부름
그러니깐 이사새끼가 연말회식때 전무님한테 얘기 해본다고함
그리고 얘기했는지 월급명세서 봤는데 연봉200만 올려줌 근데 때마침 코로나 터지는 바람에 아닥하고있었는데
이사새끼가 마음에 찔렸는지 대뜸"전무님이 너 좋아하시나보다 너만 월급올려주고"
이딴말함 조오나 얼탱이 없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직장 짤린곳도 많고, 코로나때문에 일도 많이 없어서 그냥 아닥했음
아직 클라이막스가 남았는데 얘기가 길어져서 나중에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