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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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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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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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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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간 쓰레기 밑에서 4년간 일하면서 나한테 했던짓 (번외편 살아있는 전설)

요즘 일이 미친듯이  바빠서  죄송합니다.

본편 은 4편의 후속작이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는 샤인 머스켓 5개 밭을 운영하고 계시며

총6000평 이며 현재 동네 에서 제일 크게 하고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아버지가 6000평으로 확장 할때 저거 관리 못한다고 미쳤다고 했었습니다.

저희 밭은 4개 밭 합치면 3000평 이고

제일 큰밭이 3000평 입니다.

아버지 말로는 여기 동네주변  샤인머스켓 유행을 시켰다고 했으며(아버지는 2014년부터 시작 했습니다)

아버지만의 독특한 하우스가 있습니다.

하우스 지붕이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 동네에서는 유명합니다.개폐기(하우스 천장이 열리고 비가 오면 자동으로 닫히고

하우스 안에 온도가 고온이면 자동으로 열리는 나름 최신형?하우스)

설치 되어 있습니다.지금은 동네에서 저희 아버지 하우스 처럼 따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시골로 내려가면서 6~7년간 시골에서 역사를 쓰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말로 들어 보면 제가 볼땐 살아 있는전설? 도대체 저는 믿기지 않을정도입니다.

한 일화로 저는 궁금했습니다.아버지가 시골 내려갔을때 돈이 없었을텐데 저 하우스를 어떻게 지었을까? 그래서 물어 보니 아버지는 자기가 혼자 지었다고 합니다.

저는 믿지 않았습니다.아버지는 인공심장 수술하였고, 그리고 어렸을때 다쳐서 왼발 오른발 밸런스가 맞지 않아 시골 내려가기전에 밸런스 맞출려고 수술까지 했는데..

그때 그 수술이 살짝 잘못되어 죽을뻔 했습니다.

그때 의사쌤 말로는 이제 무리한 업무는 못할거라고 했습니다.

어느날 지나가다가 아버지랑 똑같은 하우스를 보게 되었는데

아버지왈"저거 내가 지었어"

저는 안믿었는데 밭주인에게 물어 보면 맞다고 하고

그런게 동네에서 3~4개정도 됩니다.

그리고 현재 제일 큰밭3000평 짜리를 혼자 지었다고 합니다. 저는 절대 안믿었는데

동네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혼자 짓고 있는거 봤다고 합니다.

작은고모 피셜

"아버지 일주일동안 미숫가루만 먹고 버텼다"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밥차릴 힘도없어서)

지금 같이 일하는 베트남 인부들 왈

"아버지 혼자 새벽4시에 나와서 혼자 일하고 자기 오전7시에 태우고 와서 같이 일했다"

아버지왈

"여름에 너무 더워서 밤에 헤드라이터 끼고 밭에서 일하고 날밤 깠다"

저는 이야...나도 일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의 발끝도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 됨.

이거는 밭주인 성향의 따라 다른데

보통 한 가구당 1000~2000평 정도가 적절함(남편 1000평 +와이프1000평) 샤인머스켓 같은경우 비싼 포도인 만큼 키우기가 힘듬 (냉해에 약함)근데 비싼 포도이다 보니깐 나무 하나하나 소중히 생각하고

만에하나 나무 한그루가 죽을려고 하면

그거 살릴려고 영양제 같은거 때려붙고

막그럼

근데 우리는 그런거 없음 밭이 크다보니까

나무 죽은거 보면 "내년에 다시 살아나겠지 모"

이렇고 지나감.기회비용 이란게 있잖씀

(Time is gold(홍구 유트브))

내가 거기에 시간 투자할 시간이 없음

다른게 더 급함

지금 인력을 고정으로 3명 두달동안 쓰고있는데 일이 쳐져서 내일 8명 더 오기로 하고

이번주 금요일에 8명 더 옴

요즘 귀농하면서 뭔가 리드 같은거 하면서 재밌게 일하고 있는데 가끔씩 고비가 찾아옴

지금은 포도 딸때가 기대됨.또 어떤 시련과 고난과 어떤 재밌는 일이 있을까 하고

다음 스토리는 4편 이어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