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성격이 예민하고 소심해서
주변사람들 친구나 가족들 웬만하면 다 맞춰줍니다.
근데 문제는, 그렇게 맞춰주다가는 항상 저만 소외가 되고
한없이 희생해야 하고 결정적으로는 제가 기가 빨려요;;
제가 투병생활도 오래했고, 여러가지 시련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항상 제주변 사람들하고는 최대한 얼굴 붉힐일 없이
좋게좋게 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최대한 맞춰줍니다.
그리고 제가 서비스업종에 종사하기 때문에 손님들에게는 욕을먹고
부당한 행동을 해도 항상 맞춰 드리죠, 근데 진상들이 작정하고 엿맥이려
달려들면, 멘탈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매해 진상들은 꼬이고, 대인관계 하면서도 제정신 아닌 인간들이 많은데
참 왜 이렇게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대인관계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오죽하면 사람 다 피하고 산으로간 자연인들이 이해가 갈 정도
요즘들어 사람한테 질리고, 혐오감이 들정도에요
그래서 그런데, 멘탈을 좀 강화할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자존감이 떨어져서, 자격지심으로 이러는걸까요?
좀 여유를 가지고 사람들과 좋게좋게 대인관계 하고 싶어요
멘탈 강하신분들 비결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