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열정이 안생기네여

Necalli 작성일 23.05.12 09:39:38 수정일 23.05.12 1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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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인 20년에 지금의 여친을 만나고나서 다시 듣기위해 수술과 치료문제때문에 장기적이라 잠시 퇴사를했습니다

그래도 8년동안 나름 성실히 책임감있게 근무했다 자부하는데 급여가 진짜 맘에안들었지만 그래도 재미를붙이며 일했는데..

20년때 퇴사하고 퇴직금받아보니까 그냥 쌍욕이 나오더라고요..

그시절 외노자 영입되는바람에 문제들 내가처리하고 남아도 내가맡아하고 병이 있었는데도 대처할사람이 없어서 참고 근무를했는데 복직후 회의감만 듭니다 최직후 다시 복직하면 이전 경력은 초기화되는데 일은 이전과 비슷..

현제 다시 귀문제로인해 비교적 편하게 근무를 하고있긴한데 일부러 귀 핑계되며 근무하고있습니다 현재의 월급도 맘에안들지만.. 편하게일하고 있으니 개꿀빨고있습니다만 언제까지 이러는경우는없겠고 자꾸 퇴직금에 대한 기분상함이 오래가네여..

 

거기다 나이까지 걸리니까 이직도 쉽지않고 갈수있어봤자 생산직밖에 없을거같습니다..

일단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제 스타일이 한 우물만파는성격인데 정말 븅신같이 살았습니다 회의감들정도로요

멍청하게 상사에게 고작 칭찬에 거기서 뿜뿜 이지뢀을하며 혼자 뿌듯해했던 지난날을보니 이불킥감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하게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한 가지 자신있는건 집중력이 높아서 금방 익히는성격이긴합니다

계속 이직자리 알아보며 해야한다고하시겠찌만 글쎄요.. 몸이 불편한 약혼자는 그만두고 내려오라는데

병원비로 모은돈도 없어서 조금만 모아서 그만두자해도 계속 쳇바퀴네여..

되도않는 복권이나 기대하고있으니.. 솔직히 돈도 좀 많이 필요하거든요 각종 병원비.인공와우기기,결혼자금등등..

다행이 술은 안먹습니다만 이생각나면 술생각나고 또 마신다고 해결된느것도 아닌데 뚜렷한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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