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견기업에 면접 합격 문자가 왔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이 회사가 지금 상황이 엄청 안좋습니다.
물론 지원할때 회사가 좀 안좋은 상황인건 알고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사람을 뽑는걸 보니 뭔가 해결할 방법이 있겠지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면접에서 회사상황 어려운거 알고있나 라는 말을 면접관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면접 끝나고 좀 자세히 알아보니
제가 주식 쪽은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지만
감자결정을 했다고 하고 워크아웃을 했다고 나오더라구요.
저 단어들의 뜻을 찾아보니 참 좋지 못하더군요.. ㅎㅎ..
일단 면접때 지나가는 식으로 물어보니 산하에 있는 자회사와 합병 할거라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의 회사는 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다니면서 상황을 봐야되는지가 궁금합니다..
도움되는 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