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의 사내메일 발신하는데 결재 문서 올리는것도 아니고 글쓴거 확인받고 올리라고 하는 파트장..정상인가요?
나름 괜찮은 업계의 공장에 공무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력직으로 이직하여 수습기간내데요
사내 업무 협의 메일을 쓸때
안녕하세요 공무팀 @@@입니다.
이번주 @@공사가 예정되어 안내메일 보내드립니다
일정:24.05.18 07:00-17:00
공사내용: 사내 통신선 포설을 위해 A동 1층 2층 사무실
이상입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편하신 방법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런식으로 씀
그냥 필요한 내용만 적으면되지 수신자 제위 이런거좀 넣어터부터 ㅋㅋㅋㅋㅋ
이상입니다 말고 감사합니다로 바꿔라..다른사람 메일씈거좀 봐라까지 솔직히 잔업도 안올리고 1시간 넘게 ㅇㅈㄹ을하니까
개ㅈ같더라구요 ㅋㅋㅋ
근문단. 띄어쓰기부터 지적하면서 단어 고치고 더 성의있게 쓰라고 자기한테 검사받고 보내라고 하며
옆에서 실시간으로 고치게함ㅋㅋ
퇴근시간 지나고 이짓을 1시간동안 함 ㄹㅇ
빡이쳐서 이 회사는 사내메일 보내는데 이렇게 공을 들이냐? 라고 물어보니 ㅋㅋ
제가 쓴 글이 너무 성의없다네요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그래서 걍 아 예 하고 대충 옆에서 말하는대로 써서 보내기 하니까
왜 또 확잌 안받고 보내냐고 한마디 또 하더라구요
걍 다 쓴거 아니에요? 하고 상황은 거기서 종료됐는데
결재서류 올리는것도 아니고 이게 뭔 개짓거리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기본이 안된 폐급인가요?
뭐 다른팀 팀장들도 있는데 예의를 갖춰서, 성의있겤ㅋㅋ
이게 맞나요?
솔직히 파트장 실무능력없고 ㅈㄴ 무능력한 낙하산이라
더 맘에 안드네요. 능력도 없는놈이 원래 저런걸로 시간잡아먹고 업무효율 안나온다 생각하거즌요
다음에 또 이러면 걍 들이받을 생각인데
이런건 직장내 괴롭힘으로 제가 대들어도 되는부분.아닌가여?
파트장이 팀장 지인으로 꽂힌 낙하산이긴한데
팀에 인원이 없어서 제가 나가면 아쉬운건 팀인 상황임
걍 ㅈ같아서 참고 다녀야함?
참을게 있고 안참을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퇴근시간 이후+연장수당도 안주면서+이메일로 붙잡아 두고 확인받고 보내라고 하는건
엄연히 제가 뭐라해도 되는 상황 아님?
아 그리고 회사 분위기가 수평분위기라 직급은 존재하지만 팀장포함 모든 사람이
@@님 으로 호칭 통일하고 존댓말쓰는 수평문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