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누님 보세요

노게인 작성일 08.07.01 1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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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된데는 나름 여러번 생각을 거듭해보았으나

 

역시나 한말씀 드리는게 나을것 같아서 다시 한번 글을 올립니다

 

 

저 아래

 

매너없는 유저들에 관한 글..(1368번)

 

솔직히 님이 와서 좀 보시고 조금이라도 생각해봐주십사 하고 쓴글입니다.

 

 

 

님이 가지고 계시는 생각이나 논리를 탓하는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라구요?

 

세상 누구나 그렇습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 수 밖에 없지요

 

중요한점은 혼자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님의 말씀이 백번 옳고 백번 맞다고 해도 그렇게 남의 생각과 사상을 인정하지 않으시려면

 

혼자사는게 낫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민주주의의 기초되는 가치중에 하나가 바로 " 다양성 " 입니다.

 

그렇게 타인의 생각과 논리는 "들어볼 가치 없이" 여기신다면

 

님께서 그렇게 힐난하는 현정부, 나아가 이명박의 행동과 다른점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당연히 다를 수 있거늘...

 

 

 

님께서는

 

주장과 논리를 탓하기 보다

 

님과 다른 생각과 논리라면 아예 무시해버리시는군요..

 

 

 

계속 그런 태도를 견지하신다면

 

과연 이곳 게시판에서 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뭔지 묻고싶군요.

 

저처럼 무식한(님기준에서) 사람들의 부족한 생각을 깨우치고 진실로 인도하는겁니까?

 

 

 

가진 생각을 표현하실때는

 

최소한 나와 다른 생각도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 정도는 열어두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씁쓸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ps. 근거가 딸리니 인신공격이냐

 

      라고 말씀하실거라면 정말 드릴말씀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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