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애국가의 첫구절입니다. 하지만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세계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불리어지고 있고, 백두산은 창바이산으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일본해는 일본 정부가 지난 수십년동안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외교 및 홍보노력을 추진해서 얻어낸 결과물이고, 창바이산은 중국정부가 백두산을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화하기 위해서 전세계에 중국식 산이름으로 홍보한 결과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삶의 일부와도 같은 애국가에서 이렇게 한국을 중심으로한 오늘날 동북아 역사 영토분쟁의 현 상황을 마치 예언이라도 한듯이 보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거대한 땅의 나라 중국과 막대한 자본의 나라 일본의 위세에 갖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애국가도 언젠가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소개하지 못하는 때가 올수도 있을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바다, 우리산으로 이 문제가 끝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근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세계지도와 백과사전, 국제기구 웹사이트에서 우리의 강인 압록강과 두만강이 각각 중국식 이름인 야루 리버와, 투먼 리버로 뒤바뀌어 소개되고 있다는 제보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제보내용은 브리네티커 백과사전, MSN 백과사전, 인사이트로 피디아와 같은 유명 해외 백과사전을 비롯하여 유엔과 유엔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국제기구 사이트, 대학교, 그리고 각나라 세계지도등에서 압록강(Amnok River)" 과 "두만강(Duman River)"을 "야루강(Yalu River)"과 "투먼강(Tumen River)"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해외 기관과 세계지도를 통해 한반도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인 압록강과 두만강이 중국식 이름으로 정의가 되면 그 다음 단계는 과거 동해가 일본해가 뒤바뀌게 되는 전례와 똑같을 것입니다. 동해가 일제 강점기시절 일본 정부에 의해 국제기구를 통해 공인받아 100 여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적인 표기가 되었듯이, 압록강 두만간의 중국식 표기가 국제적 공인을 받게 되면 언젠가 세계인들에게 중국의 영역으로 알려지게 되는것은 당연한 수순이 될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중국식 이름으로 국제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는 압록강, 두만강의 뒤틀린 표현을 올바른 표기로 바로 잡는 전세계적인 운동을 시작합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 한반도와 중국대륙 사이에 있는 두 강의 이름에 올바른 이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것은, 단지 지리학적인 강 이름을 바꾸는 문제만이 아닙니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세계인에게 바로 알리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영토인 간도의 진실을 세계인들에게 올바르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을사조약으로 조선의 외교권을 박탈한 일본은, 1909년 철도건설과 탄광 개발과 같은 경제적인 이권을 위해 청나라와 회담을 개최하여 조선의 영토인 간도를 일방적으로 중국에 양도한 간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조선 최고 통치자인 고종황제의 동의없이 청나라와 일본이 협약한것이기때문에 국제법상으로 원천 무효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국제사회에서는 아직 이 사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백두산 정계비에 따르면 1712년 조선과 청나라와의 국경은 압록강과 토문강을 사이로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토문강과 두만강은 똑같은 강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며 당시 조선의 국경영역을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국한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토문강의 영문 이름인 투먼강(Tumen River)을 두만강과 같게 표기하여 해외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간도지역의 영역을 조선의 영토에서 영원히 제외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은 토문강은 두만강과는 전혀 다른 강으로 백두산 북쪽에 있는 송화강과 합류하는 지류라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크는 세계인들에게 국제사회에 압록강과 두만강을 바로 알리고, 특히 두만강과 토문강은 전혀 별개의 강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이를 통해 조선의 잃어버린 영토인 간도의 진실에 대해서 60억 세계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합니다.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는 내일의 희망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과거 고구려가 망한후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이 옛 고구려 땅을 대부분 회복할수 있었던것은,
고구려 땅과 역사에 대한 대조영과 고구려인의 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바로 당신이 대한민국 역사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21세기 대조영이 될것입니다.
출처. 사이버 외교단 반크http://prkorea.com/ga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