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정책

211234 작성일 08.07.23 18: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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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우리나라 50만 실업자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

 

OECD 국가 중에서 노동자가 가장 일 많이 하는 나라

 

OECD 국가 중에서 시간당 노동자 페이가 가장 적은 나라

 

일자리 창출?

이 좁은 땅덩어리에 한정된 재화와 자원에서 더이상 어떻게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을까?

몇만도 아닌 50만이나!

 

아마 경제가 되살아나더라도 50만 실업자 해결은 멀다. 아마 이명박 대통령의 영어 교육 정책은 세계화와 실업문제 해결을 내다본 장기적 정책 인듯 하다.

 

외국에서 JOB 을 구한다는 말이 우리나라 사람에겐 어려운 말이다. 중국인, 인도인, 필리핀인, 어느 정도 교육받은 인텔리들은 세계를 앞마당 처럼 누빈다. 포화생태에 이른 우리나라 대학생들과 능력을 비교하면 그렇게 뛰어날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리가 좋고 악착같다. 일하나 만큼은 유대인만큼 잘한다.

 

이유는 딱하나 영어가 안된다. 전문적 의사소통이 안되고 유머를 못친다. 영어만 되면 바로 세계에서 JOB 을 구할 수 있는 실력과 센스를 겸비한 사람이 넘친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수많은 머리 좋은 놈들끼리 피터지게 경쟁하고 얻을 수 있는 빵조각은 너무나 작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업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 하루10시간 중노동을 30년동안 되풀이 해야 하는 화이트 칼라들에게 유럽 셀러리맨들의 여가&일 이야기는 부러워할 수 조차 없는 이야기이다.

 

심지어 영어만 잘하면 아무 기술없어도 군대만 제대해도 취업할 수 있다. 미국 HR 매니저들이 군복무 경력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우리는 군대를 다 가니까 이해 못한다. 지금은 국어 사랑도 좋지만 영어가 유일한 돌파구 일지도 모른다. 아줌마 치맛바람이던 강남 어머니 학원비 돈지랄이던 영어 잘해서 외국에서 취업하고 외화 벌어들이는게 애국 하는 일이다.

 

이러한 좋은 정책이 입시 문제, 온고지신, 정부불신 별 그지같은 이유로 시행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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