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은 그냥 괴담입니다.근데 60년대초에 DDT의 유해성또한 괴담이었죠.
각국정부에서는 혁신적인 위생제제로써 '권장사용' 했었고요.
뭐 ddt의 진실을 알았다손 쳐도 그때는 말라리아등 해충에 의한 직접적
피해가 ddt사용에 따른 누적피해보다는 훨씬 커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뭐 여튼 지금은 군소 후진국및 개도국 제외하고 ddt 사용이 없긴 하지만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위험할 것 같으면 안하는 게 최우선이란 겁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안 되고는 중요치 않고요. 어차피 광우병은 지금 당장 혹은
향후 몇년내에는 그 진실을 알기는 힘들겁니다. 그러나 위험할지 안할지는
그때가서 판단하면 될일이고, 꼭 우리가 우둔한 선택의 선례가 되야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한국 국민중에 어느 누구도 광우병은 괴담일 뿐이고,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
혹은 미국산 쇠고기는 죄다 광우병 급행 티켓이다- 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겨운 쇠고기 논쟁이긴 하지만, 정작 중요한 사실은 이것 아니겠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