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게인님께 좇을 까라는 건 제가 좀 유치해서...삐졌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역시 이태리 비앙키사의 울테그라급 로드 모델을 타고 있으므로 비싼
자전거 타는 사람 욕하려는 건 아닙니다. 근데, 돈이 아무리 많건 적건 간에
상식적인 선은 존재하는 것이죠. 노게인님은 제가 유인촌의 시덥잖은 현재
매장가 147만원 짜리 자전거에 대해 열폭해서 그런다고 보시나 본데,
어디까지나 유인촌씨 자전거는 로드 타는 제 눈으로 보기에는 그냥 산악 자전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 문제 삼는건 유인촌의 의도죠. 제 글이 그리 어렵고
장광설을 늘어논 것도 아닌데 그걸 파악을 못하시겠던가여? 그런 기사에 등장할
자전거가 아니었다 이겁니다. 거기에 사족도 아니고 그냥 글에다가 버젓이 취미로
타겠다면 올카본 로드를 타도 상관 안한다는 글을 적어 뒀는데...
바이크 이야기를 하시던데, 아구스타라면 mv 아우구스타 말씀하시는 거죠?
오토바이에 관심많은 고교생이 그런 말을 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만, 상식밖의 세계에서
살고 계신듯 싶네요. 암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mv 아우구스타 팔 사람도 없고, 살 사람은
살 사람대로 2종 소형 취득자겠죠. 400ㅊㅊ 이상 급을 충분히 몰아봤고 나름대로 2종 소형
면허 획득을 할 정도의 실력은 있겠는데?돈이 된다고 개념까지 팔아 먹은 사람들이 세상에
그리 많다는 말인가여? 그리고 그놈의 지인 이야기좀 하지 말고요. 꼭 하는 폼이 초중고생들
내 아는 형이 몇천만원 짜리... 이런 필이거든요. 왜 스스로 병신의 길로, 혹은 저와 비슷한
급으로 놀려고 하시죠? 전 나이먹고 유치한 면을 못버린탓에 이 모양입니다만.
예의 예의 굉장히 따지시면서 비꼬는 태도를 문제 삼는 노게인님 정말 병맛 쩌는군요.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네요. ㅋㅋㅋ
참고: '자출사' 에 가서 '입문용으로 추천 받을려 한다'고 질문 하시면 님이 말한 천만원 넘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게리피셔 와후나 타사자라 혹은 국산 블렉켓,아팔란치아 등을 추천 해 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