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메가는 식객에 열광하던 식객빠였던 것입니다.
푸른기와집 밑에서도 하라는 업무는 안보고 식객만 다운받아서 열광하고 있었죵.
그 바람에 한우도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된 거고. 원래는 미국소곱창으로 연명할 것이었습니다만.
그런데 옆에서 사부작거리는 2메가빠들에게
식객 최종화가 왠지 시청률이 별로 나올 것 같지 않다는 보고와 함께,
SBS에서 니가 어떻게 좀 해봐 SOS를 쳤다는 것도 보고 받았습니다.
식객빠인 2메가는 자기 한 몸 불살라 식객 최종화 시청률을 살리고자
생쑈를 기획합니다.
어차피 지 서민을 향한 사랑 보여줘야 믿겠냐며 바지를 깐대도 올라가지 않을 지지율이기에,
대강 나가서 그냥저냥 되도않는 이야기나 해주고 놀지 뭐 이럴 뿐.
그리고 방송국들 다 긴장타게 만든 대신, SBS에는 모종의 지시를 합니다.
"너넨 식객 틀어줘. 닥본사고 나발이고 난 다운받으면 되니깐 ㅋㅋㅋ."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아마 2메가 자신도 놀랐겠지요. 이정도로 성공적일 줄은 몰랐을 테니까.
웃자고 썼습니다만. ㅋ
휘리리리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