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교육에 관해 나름 생각있는 의견들 잘 보았어
이 글은 편히 쓰는 거니깐 애초에 맘에 안드는 사람은 뒤로가기를 눌러줘 ^^
문뜩 "교육기회의 평등"을 미친듯이 부르짓는 몇몇 유저들을 보니깐
이런 궁금증이 들더라구
"학교다닐때 정말 집에서 돈이 없어서 못배운거냐, 아니면 그냥 공부안하고 놀러다닌거냐?"
예전에 TV 앙케이트 보니깐
20, 30, 40 대 대상으로 "인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점" 물으니
전부다 1등이 "공부 열심히 안한것" 이더라구
그리고 내 개인적인 기억이나
내 주위 인간들을 모두 봤을 때
정말정말 대다수는 공부를 "안한거" 지 "하고 싶은데 못한거" 가 아니자나?
대학 학자금 문제 등은
내가 올린 글과는 어느정도 거리감이 있는 문제이니 패스하고
사교육이니, 고액과외니, 강남의 학원이니..........
솔직해져봐
중고딩때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고 싶었는데
"경쟁"에 기인한 "귀족교육"의 피해로 인한 아쉬움이 커,,,?
아니면
그냥 대충 학교에서도 좀 자고, 학원도 좀 땡땡이치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놀러다녔던 아쉬움이 커?
난 개인적으로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그냥 지기싫은 자존심에 그냥저냥 꾸역꾸역 했던것 같아
내 주위에도 물론 한회 수십만원짜리 개인과외 받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난 집으로 선생님 오신건 어렸을때 눈높이 수학 밖에 없었거든?
음..
하튼 난 좀 이상해
그렇게 교육기회의 평등을 부르짓는 사람들이
과연 "주어졌던 기회" 에도 충실했던 사람들일까..?
^^
잡설이니
크게 열내지 말고 읽어줬음 좋겠어.
맘에 상처주는 악플도 좀 사양하고 싶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