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요새 노노데모 인가 뭔가 하는 덜떨어진 애들 합숙소 말이 많아서
뭐하는 것들인가 가입했는데요.
종부세 대상자가 이번 개편 되기 전에 전체 국민의 2% 정도 됩니다.(37만세대)
이번 개편으로 22만세대 정도는 6억에서 9억 이내 소유자이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제는 0.7% 국민만이 내는 특권세가 되어 버렸네요.
거기에 세율도 깍아주고 추가감면 까지 하면 실제 종부세 부담이 1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게 됩니다.(10억짜리 집 종부세 260만원→20만원... 폐지 수순)
그리고 이렇게 깍아준 종부세는 재산세를 인상해서 세수를 매꾼다고 발표했지요.
더구나 우리나라의 보유세 실효세율(부동산 가격 대비 세금 부담의 비율)은 0.2%정도로
다른 나라들의 1/5 정도 수준입니다. 더 높여야지요.
노노데모 카페에 올라 온 글 처럼 요새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다 해도 '6억 넘는 집이
대부분'이 결코 아니라는 겁니다.이미 퍼센티지로 나와있죠.전체의 2%.
2%가 대부분입니까? 서민들 평생 돈 모아도 6억 짜리 집 못삽니다.
왜 서민들이 평생 돈을 모아도 못살 6억 짜리 집이 나왔는지 근본적인 원인 부터 생각해야지요.
정말 노노데모 카페 인간들이 상위 2%에 해당하는 종부세 대상자들이었다면 자기 밥그릇 챙기니
비난을 덜 하겠습니다.
대신 마치 서민들 위한다는 식으로 종부세 폐지 주장하는 개소리는 하지 마십시요.
이미 정부는 이번 종부세 개편으로 모자라는 세수 만큼 일반 서민들에게 재산세 인상해서 받아 내겠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값의 양극화로 인해 서울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부자가 되고 지방 사람들은 지은 죄도 없이 가난뱅이가 되어 가도 그냥 넘어가는 나라.
직장인들이 모이면 이구동성으로 부동산 이야기에 몰두하면서도 고위 공직자 후보가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다는 소식에는 격분하는 나라.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에 전국 곳곳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나라.
부동산 값 폭등을 잡지 못했다는 이유로 정권을 심판하고도 자기 지역 부동산 값 올려주겠다는 국회의원 후보를 당선시키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