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교육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었던 가수 신해철씨가
사설 학원에 광고를 찍은것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MBC '100분 토론' 등에 출연해 현행 입시 제도와 과도한 사교육 등을 비판해 왔던 신해철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평소 가치관과 다른 모습 아닌가하며 비판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런 글을 남겼네요.
'광고 대박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예상대로 반응이 불을 뿜는다"라고 말문을 연 신해철은
"명박형님께서 사교육 시장에 에너지를 팍팍 넣어주신 결과 엉뚱하게도 제가 특템했다.
각하께서 주신 용돈 잘 쓰겠습니다"
"길게 쓰긴 귀찮고 CF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고 이번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다.
평소 내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다"
늘 보이던 모습대로 말은 유수와 같네요.
후속글을 봐달라고 하는데 돈없어서 찍었다라고 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