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해 군항제때 일본 자위대 군악대가 참가한다네요.

찰쿠락 작성일 09.03.21 1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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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진해세계 군악의장 페스티벌 (4월 3일 ~ 4월 5일)

 

 

벚꽃이 만발하는 3월 말 ∼4월초 진해에서는 총 10여일간에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

 

였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의 규모와 내용이 점점 커지고 발전함에 따라 1983년부터는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가 사단법

 

인으로 발족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군항제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다. 진해 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항제는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중에 일본 자위대에서도 군악대가 참석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왜 하필이면

 

군항제때 초청을 해서 공연을 해야하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저번에는 자위대 창설 50주년인가?? 거기에도 한나라당 의원들

 

참석해서 말 많았는데....ㅅㅂ 여기 한국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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