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맥 CFO 자살

NEOKIDS 작성일 09.04.23 19: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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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맥 CFO 자살켈러만, 자택 지하실서 목매 미국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 최고재무책임자(CFO) 직무대행을 맡아온 데이비드 켈러만(41)이 2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켈러만은 이날 오전 버지니아주 자기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켈러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자살 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1992년 프레디맥에 입사, 회계전문가로 16년 넘게 근무해온 켈러만은 지난해 9월 미국 정부가 파산상태에 처한 프레디맥 경영권을 정부가 인수하면서 CFO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켈러만의 이웃들은 “켈러만이 CFO 직무대행을 맡은 뒤 눈에 띄게 살이 빠지는 등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 차라리 일을 그만두라는 충고까지 했다”고 말했다.

패니메이와 함께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로 미국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어 정부 공적자금을 받아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프레디맥과 패니메이는 정부 관리에 들어간 뒤에도 직원들에게 2억1000만달러가 넘는 보너스를 지급,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켈러만도 보너스 17만달러를 받았으며, 68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 등은 프레디맥 부실책임과 관련해 임원진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AP통신은 익명의 사법당국 관계자들을 인용, “켈러만은 조사 대상도 아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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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다가 목숨을 끊은 건가........................

 

 

 

 

 

한국의 어떤 새퀴마냥 

 

두어번 나라 말아먹어도 배짱튀기는 자세를 본받았어야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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