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쩌다 우리나라가 전대통령이 자살하는 나라가 되어버렸네요..
이런 사회가 되었다는게 안타깝고 분통합니다..
왜 자살까지 했어야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좀 더 참을수는 없었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현정부가 자신의 업적을 무시하고, 훼손하고, 부정하여도...
어차피 후에 역사가 평가해줄 일인데 왜 자신이 이미 사회적으로 죽었다고 생각했는지...그것도 안타깝습니다.
현재 신문이나 방송들을 보면 ....여야가 대치하고 시민과 경찰들이 대치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서로 양보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국론이 분열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이 일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거나 어떠한 이익을 얻어내려는 몰지각한 정치인이나 시민단체도 없었으면 합니다.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냉정하게 판단했으면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생각이 바뀐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