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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금 위 링크 글 보고 오는 건데..

솔직히 좌빨들이나 보수나 바보짓 하는게 많어.

위 글처럼 자신이 듣고 싶은 부분만 듣고 싶어하고 듣기 싫으면 치워버리지..

물론 나라고 그렇지 않다는 건 아냐. 나도 그러한 면이 많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난 그러니까 니네가 고개 숙이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

남들이 다 하니까 너희도 다 따라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을까?

몇년전 광고가 있어지 남들이 YES할때 NO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라는 광고..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이 아닐까?

내가 아무리 박통빠라고 해도 그가 마지막에 저지른 과오인 유신을 옹호 할 수 없고,

내가 지금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해서 그들이 옛날에 저지른 차떼기가 옳다고 할 수 없으며 지금 여당이면서 옛 열우당처럼 집안 싸움하는게 바보짓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것 처럼

지금 노빠들이 하고 있는 짓들이 내가 하니까 옳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연예인들이 자살을 해도 그가 아무리 유명해도 그 자살에 대한 비난은 없어지지 않어.

그가 불쌍했다는 동정론은 생겨도 자살이 옳다고 여기지는 않거든.

그러나 노빠들은 자살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외치고,

내가 아는 노빠는 이렇게 말하더군. 모든지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정부인데 노무현이 돈받은것도 정부가 짜고 한거다라고 하더라고.

정말이지 답이 없더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전대가리도 김영삼이 걔네 죽이려고 조작한거겠네?

그리고 지금 노태우가 아픈게 그동안 다이쥬 센세이가 정권잡았을때 해놨던 공작의 결과겠네?

자살이 과연 옳을까?

난 노무현이 어떤 업적을 남겼든, 어떠한 일을 했든지 간에 일단 자살이 옳은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해.

자살을 하면 모든 것이 끝인가?

난 아니라고봐. 그 사람이 자살을 하고 나면 그 남은 가족들은 어떻하지? 그 사람이 자살하게 된 동기가 되는 문제들을

남은 가족이 다 떠안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족이 죽었다는 큰 슬픔까지 떠 안게 되지.

자살을 하면 그 문제가 사라지나? 아니 절대 아냐

자살을 하는 이유는 결국 현실도피야. 자신이 감당하기 싫으니까 나는 피하고, 가족들에게 떠넘기는..

특히 가장이 자살을 하는 것은 이미 가장으로서의 도리를 져버리는 것이지.

그런데도 자살이 옳은 거야? 자살은 무책임한 거야. 그런데 그러한 무책임한 짓을 미화하는 것은 대체 뭐지?

진중권 석사교수께서(그동안 박사학위받으셨나?) 정몽헌 회장이 죽었을때 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 왜 자살하냐고 했지?

그럼 왜 그 누구보다도 자존심이 강한 노무현이 왜 자살을 했지?

그리고 그를 칭송하는 석사교수께서는 그 분의 죽음도 미학이라 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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