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외국신문 이야기가 나와서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있는 재미있는 글(http://www.knowhow.or.kr/rmh_docs/view.php?start=20&pri_no=999999992&mode=&search_target=&search_word=) 일부를 다음에 소개하고자 한다.
다 음
1.4년 내내 경제위기·경제파탄?(한나라당과 조중동의 역주행이 걱정된다)
<한국경제는 시한부 생명> (조선일보 2003. 8.26.자)
<경제는 수렁에 빠지는데 개혁만 외치나> (중앙일보 2004. 5.11.자)
<정부 여당만 경제위기 실감 못하나> (동아일보 2004. 5.11자)
“지금 상황은 민생파탄의 비상사태” (2005. 1. 연두기자회견)
“10년래 성장률 0%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2005. 6.1. ‘노무현 정권 경제정책 중간평가 대토론회’)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때문에 힘들다” (2005. 7. 박근혜 전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발언)
2. ‘경제위기론’ 주장할 때 무디스 등 3대평가기관 모두 신용등급 상향
참여정부 기간 동안 각종 경제지표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종합주가지수 - 2003년 500선에서 현재 3배가 넘는 1,800선 돌파
수출 - 고유가와 원화가치 상승(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2배나 늘어나 세계
11번째로 수출 3,000억 달러 돌파
경상수지 - 612억 달러 흑자(2003∼2006)
외환보유액 - 2,439억 달러. 참여정부 들어 2배로 증가.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에 이어 세계 5위
경제성장률 - 참여정부 4년간 평균 4.3%로 OECD 30개국 가운데 9위
3. 영자신문 읽는 사람은 돈 벌고 한글신문 읽는 사람은 돈 잃고
과장된 ‘경제위기론’의 융단폭격 때문이었을까. 그해 주식시장에서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개인들은 각각 6조원 이상씩 순매도하며 주식을 모두 내다 팔았다. 반대로 한국경제를 희망적으로 분석한 외국인투자가들은 2003년 14조원, 2004년 10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영자신문을 읽는 사람은 돈을 벌고 한글신문을 읽는 사람들은 돈을 잃는다는 말은 그래서 생긴 것이다.
이들은 우리 경제가 각종 지표상으로 완전한 회복국면에 접어든 2005, 2006년에도 ‘서민 체감경기 부진’을 경제위기로 연결시키며 경제정책의 궤도수정은 물론 심지어 각종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개혁조치들의 중단과 인위적 경기부양을 강력히 주문하기도 했다. ‘경제위기론’은 이 때도 어김없이 되풀이 됐다.
<3대 악재 닥치면 내년 성장 1.9%로 추락> (조선일보 2006. 10,30.자)
<위기 맞은 경제, 위기의식이 없다> (중앙일보 2006, 4.28.자)
<현 정부 임기 중 경기회복 어려워> (동아일보 2006. 12.8.자)
<환란 때와 '환율하락-경상수지 악화' 닮았네…> (동아일보2006.12.14.자)
반면 외국 언론이 바라보는 한국 경제에 대한 현재와 미래는 우리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 만큼 긍정적이다.
“한국경제가 여전히 성장견인력을 잃지 않은 채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2006. 11.30.자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회복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큰 기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2006. 1.16.자)
<원화강세는 원화만이 아시아의 성장을 반영하기 때문>
(월스트리트 저널 2006. 2.7.자)
<서울로 향해, 미래를 몰래 훔쳐보라>
(영국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 2006. 1.26.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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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다. 조,중,동이라는 신문이... 아니 신문이라고 불러도 괜찮은지 모르겠다.이 정도면 쓰레기라고 해도 아까운 이름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