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제는 바보

jugula 작성일 09.08.21 1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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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의 도시를 비교연구하기 위해 19일 서울에 왔다. 서거 소식은 오기 전에 들었다. 서울 일정은 끝났지만 그냥 갈 수 없어서 들렀다. 일본에서 김 전 대통령은 영웅 같은 존재다. 인권과 민주화를 한국에 정착시켰고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열심히 일한 분으로 알고 있다. 일본의 민주화가 외부에서 주어진 것이라면 한국은 스스로 쟁취했다. 김 전 대통령은 그 중심에 있었고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분이다. 아시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영웅이라고 본다. 과거 도쿄납치사건 때 일본 젊은이들과 재일교포의 인권 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일본의 노동 운동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나라부 아지사카 <61·일본 도시사대 사회학 교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8210314235&code=940100

 

 

"한국인들의 몰이해가 아쉽다. 그 상은 김대중 개인에게 주면서, 동시에 평화를 갈망하는 세계인들이 한국인 모두에게 준 상이다. 그가 수상하는 장면을 TV로 지켜보면서 호주인들은 김대중 대통령과 한국인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부러워했다. 만약에 호주인 모두에게 노벨평화상을 줄 일이 있으면 호주 총리가 대표로 받을 것이다. 마치 초등학교 럭비 팀이 우승했을 때 주장이 나가서 트로피를 받듯이 한국인들이 노벨평화상 수상에 시비를 거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다. 뿐만 아니라 그 상을 한국인들 모두에게 준 세계인들을 모독하는 행위다."

 

abc라디오 소속 호주 언론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00406&CMPT_CD=P0000   

 

"노벨상을 가지고 찌질대는 넘들은 자신들이 이 상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이 넘들이 제법 하이바를 굴릴 줄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만, 그렇다고 이런 쉐리들을 위해 '노벨 독재상'이라던가, '노벨 인권탄압상' 등을 새롭게 만들어서 명박이에게 줄 수 없는 노릇이다. 이 넘들이야 신나겠지만 대부분의 많은 국민들은 대통령이 이런 상을 받는다는 것을 존나 쪽팔리게 여기기 때문이다."

 

어느 시민 jugula

http://www.jjang0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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