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박] 오바마에 고함친 의원 의료업계서 로비 받아

레이시온 작성일 09.09.12 13: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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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스캔들 비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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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의료보험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고함을 지른

공화당 소속 조 윌슨 하원의원(사진)이 역풍에 부딪혔다.

 

 

그가 오바마 정부의 의보 개혁을 반대한 배경에 의료산업계의 로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 스캔들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의료보험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고함을 지른 공화당 소속

조 윌슨 하원의원(사진)이 역풍에 부딪혔다. 그가 오바마 정부의 의보 개혁을 반대한 배경에 의료산업계의 로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 스캔들이 되고 있다.

 

인터넷미디어 '얼터넷'은 11일 4선 의원인 윌슨이 제약·보험회사, 병원 등 의료·보건 관련 업체들로부터 지난 8년 동안

41만4000달러(약 5억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미국병원협회, 미국의학협회 등 의료 관련 단체들로부터

모금한 돈도 24만4000달러에 이르렀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그가 의보 개혁에 나서서 반대한 것이 업계의 로비 때문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또 공공 의보 도입에 반대해온 그와 가족들은 공짜 보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뉴스위크는

 10일 "퇴역 군인인 윌슨은 물론 그의 네 아들도 모두 정부가 운영하는 무료 군인건강보험 혜택을 보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도 윌슨은 퇴역 군인 의료보험 확대법안에는 8년간 11번이나 반대표를 던졌고, 군인건강보험 혜택 대상을

늘리자는 민주당 법안을 수차례 거부했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윌슨의 선거구에서 경쟁자인 민주당 롭 밀러 후보에게 기부금이

쇄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험+의료계+개독교 = 공화당 = 부패 x2 딴나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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