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나영이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나영이 사건'의 가해자 형량이 12년으로 확정된 것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평생 그런 사람들은 격리시키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마음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여성부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나영이는 지난해 9월경 조씨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해 항문 및 대장, 생식기 80%가 영구소실됐다.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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