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한국에 오기 전에 일본, APEC정상회의, 중국을 방문해 미국의 아세안 외교 안보정책구상에서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의 안정 보장을 책임질 것이라며 한. 미 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동맹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보니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우리민족, 나라만큼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살아온 경우도 많지 않을 듯싶다.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우리의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관심과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직도 우리의 안전보장을 위해 2만 8천여명의 미군들이 북한군 도발 위협에 대비해 오고 있다.
일부 한반도의 분단이 미군주둔, 한미동맹에서 비롯되었다는말과 미군이 있어 더욱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도 말이 안된다.
우리의 안보 현실은 북한의 불법 남침으로 빚어진 것이자 안보와 국방을 게을리 한 우리들 자신에게 있는 것 아닌가?
모처럼 한국을 방문한 미 오바마 대통령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환영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찾아 온 손님에 대한 예의라고 본다.
이런게 한국이고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국민이 아닐까?
무엇보다 오버마 대통령은 “한국인의 근면성과 높은 향학열, 바른 예의를 배우자고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한기회를 통하여 한국의 아름다움과 친절, 열정, 우정을 보여주는 것이 한미 동맹관계는 물론 안보와 경제, 국력을 굳건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