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여성이 있습니다.
빼대 있는 가문의 장녀인 이 여성은 현재는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집안의 전통과 지식을 겸비하고 외모까지 아름다운 훌륭한 여성입니다.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조상 윗대로 올라가면 해적질 주로 하던 집안에 현재도 여기저기 도적질 일삼고 다니고 특기는 앞에서는 무릎 꿇다가 뒤통수 치기의 도가 튼 집안이고
입으로는 '패배는 치욕적이라 있을 수 없다..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다!'라고 하면서 이웃 동네 존슨이 처 들어왔을때는 반항 한번 없이 집안으로 모신 줏대없는 양아치 입니다.일삼아 한 도적질 해적질 덕분에 집안에 돈은 갑부 수준입니다.
어느날..
이 여성은 귀가길에 이 양아치에게 납치를 당하여 강,간을 당합니다...
무려 36일동안 강금당하여 강,간 당하며 강제로 온갖 집안 허드렛일로 혹사 당합니다...
다행이도 이 양아치가 다른 여성들도 납치하려다 경찰에 걸려서 이 여성 역시 자유의 몸이 됩니다.
이 여성은 양아치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당연히 합당한 처분을 기대했던 이 여성은 부당한 재판 결과에 황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래가 총망 되던 젊은 나이의 아름다운 여성을 강금 강,간한 죄 값은 결국 일정량의 피해보상금 정도의 벌금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항소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었고..
당장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서 이 재판 결과를 받아드렸습니다..
이 와중에도 이 양아치는 반성은 커녕 사과 한마디 없이 콧방귀만 껴대고 있습니다..
한편..
양아치 집안 역시..재판 판결에 두번다시 이런 짓을 하지 못하기 위해서 '자신을 방어하는 목적 이외에 어떠한 경우도 무기를 소지 할 수 없다' 라는 집행유해 판결을 받은 상황이라 특기인 해적질을 더 이상 못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장사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해적질 하면서 얻은 이런저런 기술과 노하우와 축척된 돈으로 큰 백화점을 열었습니다..
물론..대박이 터졌지요....장사는 날이 갈 수록 더욱 잘 되서 이 양아치는 초 갑부가 되었습니다..
한편..
피해 여성은 피해보상금으로 받은 돈으로 작은 구두 가게를 열게되는데..장사가 안되서 개점 이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가족은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서 아버지는 하나 있던 남동생을 대리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좋게 갈라선 것도 아니었기에 이 여성의 집안은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건강상으로나 다시한번 큰 시련을 격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이 여성은 처음에는 보잘것 없는 조그만한 가게였지만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여 이 여성의 가게는 동네에서 꽤 유명한 가게가 되었습니다.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더욱 번창한 이 가게는 점포도 늘려가고 업종도 구두에서 신사복 정장, 캐주얼 심지어 등산복까지 만드는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양아치의 백화점을 위협할 수준이 되었죠...
그러던중 길에서 이 여성과 양아치가 만나게 됩니다..
이때 양아치는 이렇게 씨부립니다..
[허...ㅅㅂ년 내가 준 보상금으로 죤내 잘 먹고 사네? 지금에 니년이 있는건 내가 예전에 너한테 준 보상금이 너한테는 큰 도움이 됐구나?]
[내가 너한테 그때 집에서 평생 집안 일 이라고 제대로 못해본 너하테 집안 일도 알려주고 하니 니가 그 기술로 먹고 산거아니야?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는 증거 불충분이라서 말을 못했는데...사실 니가 원해서 온거잖아..너도 좋아했잖아 응? 왜 이제와서 도도한척 해? ㅋㅋㅋㅋ]
그때 같이 사는 삼촌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한마디 거드네요..
[그래..자네가 우리 조카를 강,간했지만 그래..자네 말이 열받기는 하지만 맞는 말이지...암..다 맞는 말일세..]
아참 여러분..이 여성의 회사 상호를 언급 않했네요..
이 여성이 운영하는 회사의 이름은..
(주)대한민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