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에 좌초되면 배가 두동강이 안난다고~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서 그랬는데... ㅎ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03/2010040300020.html
<[천안함 침몰] [金국방 국회 답변] "암초충돌로 두동강 안나… '피로파괴(함선 노후에 따른 파괴)' 될만큼 낡지 않았다">
조선일보 정치 2010.04.03 (토) 오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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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충돌·피로파괴 가능성도 낮아
김 장관은 "(암초) 부딪힘을 갖고는 1.5 정도의 지진파가 발생하기 어렵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해도
에 나오지 않는다는 암초는) 현재 수색해 본 결과 사고 위치가 아니라 10㎞ 정도 떨어져 있는 것이다. 우리 군함이 과
거 암초에 걸린 적은 있으나 반 동강이 난 적은 없다. 암초에 걸리면 지난번 태안 유조
선 사고때처럼 파공이 생길 것"이라고도 했다.
일각의 '피로파괴설' 주장에 대해서는 "천안함은 1988년에 만들어졌는데, 이는 저희 군함 중에서 낡은 것이 아니고 대략 중간
급 이상 되는 함정이다. 낡아서 파괴된 건 아니다. 최근 배를 새로 만드는 수준의 정비·검토를 했을 때 이상이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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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ㅋㅋㅋ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5/18/0200000000AKR20100518187100056.HTML?did=1179m
<제주 이어도 좌초 화물선 '두 동강'>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이어도의 암초에 좌초된 화물선 선체가 높은 파도 때문에 절단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7시께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에서 700여m 떨어진 암초에 얹혀 있던 제주선적 5만905t급 벌
크선 오리엔탈호의 선체가 높은 파도에 두 동강이 났다고 밝혔다.
이 화물선 선수(배의 앞머리) 70m는 아직도 암초에 걸려 있으며, 절단된 160m 길이의 선미(배의 끝부분)는 이날 오후 5시 현
재 사고지점에서 남쪽으로 약 20㎞ 떨어진 해상까지 예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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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 1,200 톤
오리엔탈호 -> 59,500 톤 (약 50배) ㅋㅋ
저렇게 큰 배도 암초 좌초로 두동강 나는데..
우리나라 국방부 장관은 그럴 가능성이 없으시다며~ ㅎ
국민들이야 징병된 국군장병 동생들 믿고 두다리 뻗고 잔다지만.. ㅋㅋ
국군장병 동생들 어디 장관 믿고 잠이 오겠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