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100603060304340&p=yonhap

동맹국이라고 공짜로 천안함 사태에 손 빌려주는게 공짜라고 생각한 사람 없겠죠?

댓가가 이겁니다.

어차피 강경 대북제제 하지도 못하고, 말로만 끝나게 되었으니 이렇게 쉽게 준 건 없이 크게 얻어가는 것도 21세기 전 세계를 통틀어 흔치 않은 미국 외교의 쾌거일 듯.

한국은 이제 그렇게 큰 기대 안합니다.

pd수첩 검찰 기소 전원 무죄로 풀려났는데도,

무려 허위사실 유포로 국민을 선동한 것인마냥 촛불세력과 함께 좌-빨-좀-비로 매도해 붙이질 않나,

김정일 지시 받고 적화혁명 일으키는 세력으로 욕해대질 않나,

당시에도 위험 부위와 24개월령 이상 소고기에 대한 전면개방을 반대한 것을 미국 쇠고기만 먹으면 100% 광우병이 걸린다는 식으로 말했던 것처럼 꾸며대고.

이젠 뭐 기력도 없고 방법도 없을 듯.

그래도

한국보다 더 오랜 세월 안전한 미국 소고기와 광우병 통제에 대한 투쟁을 해왔던 일본과 같이 이 태풍을 맞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해외 식품시장 개방되어도 자국 농산물/축산품 애국적으로 애용하던 일본이라, 이번에도 아마 끝까지 저항하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이번만큼은 대통령 가카께서 일본의 손을 들어주기는 커녕 못본 척 회피하시겠지만 이번의 선거 참패로 현 정권 하의 여소야대가 실현되려는 기미가 보이는 만큼 쉽게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