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나이보다 2살 많으신 할머니

이노센스z 작성일 10.06.05 09:49:20
댓글 0조회 1,105추천 1

 

8년만 버티시면 130살 ㄷㄷㄷㄷㄷ

 

 

 

 

127569873092966.jpg


최고령 유권자

"100살 넘어도 투표는 해야지." 6ㆍ2 지방선거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 노인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

주민등록상 최고령 유권자인 122세의 남궁씨 할머니는 안양노인전문요양원에서 지난달 27일 몸이 불편한 유권자가 거주지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거소투표를 했다. 이 할머니의 생년월일은 1887년 9월 20일. 남궁 할머니는 "투표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누구든 바른 사람을 뽑기 위해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100세 이상의 고령 유권자들의 투표는 선거당일인 2일에도 잇따랐다. 올해로 111세를 맞는 김용녀 할머니는 막내딸 박연춘(61)씨와 함께 투표했다. 김 할머니는 이날 오전 휠체어에 올라 경기 양주시 백석읍 은봉초교에서 투표를 마친 후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경기 가평지역 최고령 유권자 안씨(113) 할머니도 이날 오전 율길1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고, 경북지역 최고령 유권자인 권도곡(110) 할머니도 휠체어를 탄 채 상주시 모서면 모서초교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전북 최고령 유권자인 한보정(104) 할아버지는 군산시 삼학동 YWCA 건물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대전지역 최고령자인 김금홍(111) 할머니는 월평1동사무소 투표장에서 각각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이노센스z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