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북조선의 총격과 구타, 고문으로 무고한 인민 5명이 무참히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보도를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네요.
지난 60여 년 동안 우리나라(중국)는 북조선이 구소련의 사주를 받고 불법 남침을 저질러 패망의 절체절명 위기에 몰렸을 때 수백만 군인을 파병해 37만 여명의 전사상자를 내면서 구해주었지요, 또한 휴전이후에 지금까지 북조선 인민들이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물신양면 앞장서서 도와주었건만, 어떻게 이런 배은망덕한 짓을 할 수 있는지요?
북조선이 우리의 은공에 대한 고마움은 갚지 못할망정 무차별 총격과 고문 구타로 인민을 죽인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만행입니다.
김정일과 그의 아버지 김일성은 60여 년 동안 족벌 왕조, 독재통치를 해왔다고 하는군요.
이들 부자의 사치행각은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대로 밤마다 기쁨조에 최고급 꼬냑 양주파티를 열고, 벤츠 등 수십 대의 최고급 승용차...
이들은 지구상 어느 통치자보다도 절대 권력을 즐기면서도 인민들은 하루 두 끼 조차 제대로 먹지 못해 수 백 만 명이 기아(飢餓)로 굶어죽는 생지옥 현장이 20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북조선의 반인륜적, 호전적 테러집단을 지지옹호, 지원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지난번 황해에서 발생한 한국의 천안함 폭침이 북조선의 소행으로 명명백백히 밝혀진 이상 북한을 비호하고 감싸는 것은 중국의 수치인 동시에 국제사회의 중국답지 못 하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우리라 봅니다.
이번기회에 다시는 북조선이 테러도발 만행과 반인륜적 극악무도한 통치를 하지 못하도록 준엄한 경고와 함께 김정일의 사죄와 약속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