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민심이 갈기갈기 찢어져 심한 갈등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일명 진보연대 상임고문(한상렬목사?)이라는 사람이 정부의 허가 없이 불법으로 북한에 들어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6.12일 진보(좌파?) 대표적인 친북단체인 진보연대 고문인 한상렬, 자칭목사?가 정부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평양에 들어갔다.
그는 방북(訪北)한 이유를 ‘민족적 거사’라며 불법입북을 합리화하고, 군중대회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을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욕설과 독설로 매도하는 모습을 보고 아니 저 사람이 정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맞는가?
그가 이대통령을 모독한 발언은 아무리 인간적으로 봐주려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김정일은 위대하신 국방위원장님으로 호칭하면서 이명박대통령은 역적패당의 괴수로 지칭, 또 6.15공동선언과 관련해 북한체제를 부정하고 무시하거나 모독하지 말라!
이명박 정부는 북한을 흡수통일 하려는 속셈”이라며 한국정부와 이대통령을 매도하고, 세계인의 공분, 규탄을 받고 있는 천안함 사건을 두고 그의 광기는 절정에 “이번 사건은 이명박식 거짓말의 결정판”이라며 “6.15를 파탄내고 한미군사훈련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온 이명박(대통령생략)이야말로 천안호 희생자를 저지른 살인 원흉“이라고 망발을 서슴없이 뿜어대고 있다고....아마도 그는 북한 국방위나 노동당 조평통에서 써준 원고를 읽은 듯싶다.
천안함 테러를 저질러 놓고 궁지에 몰린 북한은 천군만마 증원 군이라도 만난 듯 그를 ‘남조선 통일인사’가 남한의 모략 극을 증언해주기 위해 장군님을 찾아왔다고 대내외 선전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한 목사와 친북단체들은 그의 친북행동과 이적행위가 과연 한반도 안정과 평화, 북의 무력도발 억지, 주민들의 삶에 무슨 도움을 주었는지 말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