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이 외면한 '동해'

또라이 작성일 10.07.16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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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미국 정부는 한국과 미국의 합동군사훈련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만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는 서해가 아닌 동해 훈련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서해 훈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중국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그런데 오늘 한미합동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한 미 국무부와 국방부 대변인은 동해를 동해가 아닌 일본해라고 표현하더군요.

 

먼저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의 발표내용입니다.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2+2 (한미 외교국방장관)회담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클린턴 국무장관과 게이츠 국방장관이 김태영 국방,유명환 외교장관과 함께 서해와 동해(일본해)에서 해상-공중훈련이 포함된 합동군사훈련 계획을 토의하고 승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은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 브리핑 내용입니다.

 

황해(서해)와 동해(일본해에서) 한국과 함께 실시할 합동군사훈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황해와 동해(일본해)에서 실시될 합동군사훈련의 내용들이 2+2회담에서 결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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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하네요,,, 독립한지 몇십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이렇게 빌빌거리고 있다니...

 

정부의 노력이 너무 부실하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나라안에서 권력다툼이나 하기 바쁘고...) 정말 바닥을 치는 외교능력...

 

그리고 정말 미국이 동맹인지 아닌지부터가 의심이 드는...

 

 

차라리 일본해를 휘젓고 다니는 당당한 한국해군! 일본은 아무말도 못해...

 

이렇게 기사가 나오는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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