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끄러운것 같아서 그냥 몇자 적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다면
비판을 해야 합니다. 비난이 아니고..
비난은 결론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이고,
비판은 근거에서 결론으로 도출되는 과정, 근거에 대한 신빙성 뭐 이런것을 토대로 판단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랫분 말처럼.. 반박을 할때에는 합리적인 반박을 해야 합니다.
나 그런거 들은거 없다. 어쩔꺼냐 ?
다 아는 이야기인데 너만 모른다. 공부좀 하고 와라
이런식의 논쟁은 불필요 하죠..
나쁜 예
A : 까마귀는 대부분 하얗다.
B : 뭔 개소리냐? 까마귀가 하얀거 봤냐 ? 너 색맹이냐 ?
좋은 예
A : XX나라에 권위있는 통계청에서 2010에 발표한 자료 XX에 따르면
150개국중 10개국에서 서식하는까마귀만 검은색이고, 나머지는 하얀색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까마귀는 하얗다
B : XX나라와 자료 XX의 신빙성에 대해 검토해달라
또는
B : 150개국중 10개국에서 서식하는 까마귀가 전체 까마귀 개채의 90%를 차지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까마귀는 검다고 할 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닌, 근거가 되는 자료의 반박이라던지,
근거에서 주장으로 이끌어지는 그 논리를 반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좀더 아름다운[?] 논박이 되겠지요..;;
그냥 뭐 그렇다는 겁니다. -_-;;
Ps. 이병 찌끄래기가 끄적여서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