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MB의 외교력 점수는 어느정도인가요....
전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를 종합 해 볼때 아무리 후하게 줘도 F 이상을 줄수가 없군요...
이번에 천안함으로 불거진 중국과 러시아와의 외교점수는 물론 리비아 사건까지 짧은 시간에 이렇게까지 외교력이 무너진
사례도 보기 힘들군요...
먼저 천안함 관련 러시아와의 외교....
이 나라가 얼마나 무시를 당하면 천안함 관련 조사결과 요약본을 우리나라에게는 주지 않고 중국과 미국에게만 줄수
있을까요?이런 사례가 있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천안함 사건이라하면 우리나라의 영해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우리나라만 빼놓은채 중국과 미국에게만 줬답니다....이해가 가십니까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인데 말이죠...
참~~정말 창피한 일입니다...
그리고 중국과의 관계도 점점 멀어져만 가는 느낌이죠.이번 한미 연합 훈련과 관련하여 중국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이런말 하면 중국의 눈치만 보고 어떻게 국방력을 키울수 있냐라는 말씀 하실수 있지만 시기와 방법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봅니다...외교력이라 하면 양국의 입장에서 기분나쁘지않게 잘 풀어나가야 정상인데 지금의 중국과의 관계는 상당히 거칠고
막말이 오고가는 수준이죠...
한미 연합훈련도 처음에는 미국맘대로 할려다가 결국엔 중국의 말대로 했죠....굳이 그럴바엔 뭐하러 기분나쁘게 만들며
손해나는 짓을 할려는지....참 이해가 안가는군요...
리비아 사건은 또 어떻습니까....
말이 필요없죠....이건 비단 기독교의 문제만으로 취부하고 지나치기엔 그 손해가 너무나도 크고 이번사건으로 따르는
파장도 작지 않을거라 봅니다...
이런걸 종합해보면 지금의 정부는 오로지 미국의 동맹만이 중요하고 미국의 눈치만 살피는데 정말이지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가 없죠....지금의 정부 미국과 일본의 동맹만 우선시하고 나머지 국가들에게 외교력을 잃는다면 그 파장이 얼만큼
클것인지는 생각을 안하나 보군요...한 나라와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려면 얼마만큼의 투자와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한지
진정 모르는 처사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작은일이 아닙니다.....너무나도 중차대한 일을 이 나라의 집권당은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는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경제면 경제...
인권이면 인권....
언론자유면 언론자유...
국방력이면 국방력...외교력이면 외교력...
뭐하나 한가지 맘에들지 않는군요....
다른예산은 다 깎으면서 4대강엔 22조원이나 쳐박는 이런 정부....
22조원이면 진짜 뭘해도 하겠는데 말이죠...
mb정부 잘한게 있다면 설명해주시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