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STLF님의 답변에 대해

소크라데쓰 작성일 10.09.01 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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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TLF님의 답변의 오류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WLSTLF님이 제시한 제 발언 자료는 

  

   WLSTLF님의 발언, 즉,

 

   "자신을 속이시는 군요" 라는 발언을 입증할 수 없는 자료입니다.

 

 

 

   WLSTLF님 본인이 누차 강조하셨듯, 우리는 "인사청문회에 대해, 현정부에만 잣대가 불공평하게 적용되는가?"

 

   에 대해 논쟁중이었고,

 

   WLSTLF님께서 저더러 "자신을 속이고 있군요" 라고 발언한 데에서 '속이고 있는 내용'이란

 

   제가 인사문제에 대해 지난 정부와 현 정부에 다른 잣대로 평가 하지 않고 있다는 저의 주장에 대해

 

   "당신은 인사문제에서 현정부와 이전 정부를 다른 잣대로 평가하고 있으면서 다른 잣대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속이고 있다"

 

   라는 맥락의 말씀이셨습니다.

 

   따라서 제가 요구한 자료는 벌써 몇번 말씀드렸지만,

 

   "제가 인사문제에 관해 현 정부와 이전 정부를 이중잣대를 적용해 평가한 자료"

  

   입니다.

 

   한상렬 목사에 대한 제 평가가 현정부와 이전 정부의 인사문제에 대한 평가입니까?

 

   WLSTLF님은 제가 말씀드렸던 대응방법 중에,

 

   "나 항의 이유로 사과를 거부하지만 관련없는 근거를 제시"

 

   하고 계십니다. 즉 제대로 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계시는 겁니다.

 

   따라서 WLSTLF님께서 언급한 대로,

  

   한목사 문제에 대해 밝힌 저의 생각 때문에 제가 제 자신을 속인다고 발언하신 거라면,

  

   WLSTLF님은 근거없이 저의 명예를 훼손하셨으므로,

 

   WLSTLF님은 사과하셔야 합니다.

 

  

 

   덧붙여, 한목사에 대한 제 평가에 대해 말하자면,

   한목사가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라는 명제는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의 제시이며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방북행위를 무조건 부도덕한 동기에 의한 부도덕한 행동으로 몰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

   저의 주장이었습니다.

   저의 주장은 한목사에 대한 옹호에 초점이 맞춰졌기보다는, 한목사에 대한 편향된 시각에 대한 비판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보셔야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한목사의 행동이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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