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307계획의 주요과제 중 하나인 장성 수 감축이 2020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국군
교육사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태에서 과연 그만한 인원을 줄일 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국방개혁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번번이 축소되거나 좌절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다를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우선 장성수 감축 목표가 최초 10%에서 15%로 상향된 것은 MB의 의지
때문인듯합니다. 그리고 국방부 장관 역시 어떤 난관이 있어도 국방개혁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군 수뇌부의 의지가
강한만큼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될 것입니다. 더구나 이는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길이기도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