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일부 예비역장성들은 국방부의 정책설명회에 불참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반대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자신들의 의사를 국방부에 전달하는 것도 군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국방개혁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체인 국방부의 설명을 듣고 그것을 이해하려는 노력
즉 열린 사고(思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방부장관이 국방개혁의 당위성과 주요내용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것은
그만큼 국방개혁이 절실하고 또 이번 기회에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소산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국방부장관의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예비역 장성들은 설명회에 참석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했으면 합니다.

그 중 반대하는 예비역 장군들은 "합동군이라고 하는 것은 각자가 각자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3군이 같이 협조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한 사람이 지휘를 하게 되면 그 협조가 힘들어진다는것이 그들의 의견입니다.
국방개혁은 우리 모두가 가치 뭉쳐 헤쳐나가야할 숙제이고 과제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