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디발대발 게시물을 보고~

브랜든 히트 작성일 11.07.15 22:57:44
댓글 2조회 745추천 4

밑에 디발대발님께서 올려주신 ""전국 주요 수계별 강우량 및 피해액"" 에 관해 너무나 많은 의구심이  

들어서 말이죠~~이 게시물을 올립니다~~

이건 최근 엽게에 면죄자님이 올렸던 내용인데 정경사에서도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좀 더 팩트가 있기에 이 게시물을 

올릴까 합니다~


보시죠~~~엑박이 있어 링크 올립니다~~


http://www.jjang0u.com/Chalkadak/jBoardMain.html?db=160&id=84078&pflag=v


이런 사진을 보고도 피해액이 고작 저거??ㅎㅎㅎ


제가 학생 때 건축쪽에 알바를  많이 해서 어느정도의 견적은 뽑는데 저게 과연 어느정도의 금액이 글거라 봅니까?

디발대발님께서 올리신 100억도 안될거라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언론에서 안 다루더라도 인터텟언론매체정도는 읽어보고 게시물 올립시다~

어디서 되지도 않은 게시물 올리지말고~

거짓말 안하고 死대강 일년 유지비는 얼마인지는 알고 그런 게시물 올리는걸까??

요즘이거 왜이리 코메디물을 올리시는분이 많은건지~~

여기 정경사 맞죠?웃게아니죠?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사진을 올리죠~

칠곡보 왼편 어도 부분이 이번 장맛비에 무너졌습니다. 이곳은 6월 25일 무너졌던 왜관철교(호국의 다리) 상류에 있습니다. 


131074277732152.jpg칠곡보 전경. 구조물 가장 왼쪽이 무너졌습니다


131074290731215.jpg
물이 빠르게 흐르는 와중에도 복구공사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렇게 위험한데도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피해사실을 덮으려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피해사실을 밝히고 물이 충분하게 빠진 뒤 안전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131074294260039.jpg

한강의 이포보가 그랬던 것처럼 보 측면이 완전 유실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작업공간으로 썼던 공간이지만 어도가 시공될 위치입니다(어도공사가 이미 이루어졌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131074300188024.jpg

가까이 가 볼 수는 없지만 제방도 상당 부분 유실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수천으로 보강을 해 두었지만 이마저도 제 구실을 못한 것 같습니다.
131074302856285.jpg함안보입니다. 상류에 비해 수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보 바로 상류는 다른 구간에 비해 유속이 상당히 느린 듯 보였습니다


131074306419450.jpg
7월 9일 침수되기 하루 전 모습입니다. 교량이 될 철골구조물들이 용접을 기다리는지 일렬로 세워져 있습니다.
131074311051173.jpg
7월 10일, 침수가 되면서 교량 구조물들은 여기저기 나뒹굴었습니다

131074314184738.jpg
반대편 둔치 부분입니다. 공사자재를 쌓아두었지만 비는 이들도 쓸어가 버렸습니다

131074317064157.jpg
4대강 시공사는 무슨 죄를 지었는지 길에서 사진을 찍는 것조차 '무조건' 막습니다.
131074319627906.jpg
청도천에 콘크리트로 된 하상유지공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3월 23일 사진입니다. 사진 중앙에 나무를 주목해 주세요

131074322730429.jpg
3월 23일에 있던 나무를 기준으로 보시면 나무와 유지공 사이가 모두 쓸려가 버렸습니다

131074326487137.jpg
모니터링 팀이 보는 중에도 둔치는 계속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131074329872737.jpg
'준설공사 완료'라는 표시가 무색합니다. 유실된 토사는 그대로 강 바닥에 쌓이게 됩니다

131074332384007.jpg
유실된 규모가 상당합니다. 차를 타고 지나는 중에 이런 모습이 비일비재했습니다

131074335321954.jpg
인공적으로 호안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이것들은 다시 보수공사를 해야 합니다. 
131074337834748.jpg
구미시 아래 쪽의 광암천. 수로공사 중에 큰 비를 만나 자재들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습니다

131074340296445.jpg
침식으로 공사 현장사무소가 위태위태한 모습입니다.
131074342858320.jpg
낙동강 지천 중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병성천입니다. 이제는 합류부와 1.5km 가량 떨어진 이곳까지 역행침식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땅 속에 묻혀 있던 관로까지 드러나 있습니다. 

131074345834268.jpg
1m 이상 침식 됐습니다.
131074348116939.jpg
병성천보다 하류에 있는 말지천입니다. 이곳은 이미 몇 m 침식이 되어 농지가 수m 쓸려갔습니다. 제방에 있던 나무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131074350695128.jpg
구미시에 있는 이계천입니다. 주민 아저씨가 나와 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멀리 경작지가 쓸려나간 것이 보입니다.
131074353232604.jpg
지난 4월에 찍은 이계천입니다. 아래사진과 비교해 보시죠

131074356192177.jpg
아직 수위가 높아 아랫부분은 확인하기 힘들지만 경작지만 봐도 많이 유실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죠?

브랜든 히트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