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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에 활동할 재단 설립을 준비중입니다.
밑그림은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맡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영원한 집사로 통하는 김 전 기획관은 이사 선임, 재원 마련 등 세부안을 구상중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재단은 2009년 이 대통령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청계재단과 달리 최빈국에서 경제강국이 된 한국의 성공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전수하는 글로벌 성격의 단체라고 전했습니다.
주로 동남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지를 돌면서 대한민국의 성공신화를 전파하고 선진국 정부 및 기업과 개도국간의 가교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CEO와 대통령, G20 의장을 지낸 경험 등을 두루 살려 국제적인 원조와 개발 사업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각국 정부와 기업 등으로부터 거액을 기부 받는 빌 클린턴 재단처럼 기부를 받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 대통령이 평소 한국판 마쓰시다 정경숙을 만들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온만큼 글로벌 인재 발굴 등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임기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퇴임 후 활동할 재단을 준비한다는 시기적인 문제와 기부금을 받아 운영하는 방식 때문에 정치적 논쟁을 부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끝나고 전세계적으로 사기치겠다는 말로 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