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도 천안함이 북한 소행 아니라고 이야기 한 적 없다. 세간에 화제가 된 일도 없다. 2. 갑자기 북한 소행이 확실한 증거가 있다며, 근거가 불분명한 이야기가 정말 뜬금없이 튀어 나온다. (공교롭게도 천안함 1주년이자, 총선 직전에) 3. 나를 비롯한 사람들이, 근거가 불명확한 글이므로 가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주장을 말한다. (북의 소행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등장하게 마련이다. 위에 말했듯, 나는 북한 뿐만 아니라 외국 어느 나라의 소행이 아니기를 바란다. 우리나라 전함이 적함도 발견하지 못한채 그렇게 허무하게 당했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기 때문이다.) 4. 각 댓글마다, 마치 자신은 객관적인양 댓글을 달며, 전체적인 게시물의 내용과 논제가 '북한이 한짓이 아니다 vs 북한이 한 짓이 맞다' 인양 몰아간다. (사실상은 '저 찌라시의 기사에는 근거가 없다 vs 근거가 없지만 가능성은 있지 않나'가 논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 '21343아' 님의 글로 마무리.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을 총선직전에 내걸어서 괜히 색깔논쟁 안하게 하라고 말한 사람들 = 음모론 올리는 애들 = 상식적이지만 빨갱이?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을 내건 사람 = 국방부가 내놓은 증거에 근거를 내세우는 사람 = 합리적이지 않지만 애국자? 6. 이런 일들은 매번 총선과 대선때마다 계속 되어왔다. 하지만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은 없으므로, 총선이나 대선과는 무관하다. 7. 하지만 나같은 사람이 이제는 잘 안넘어간다. 변화가 절실하다.
ㅎㅎ뭐. 인정. ㅎㅎ 아님 말구. 나도 근거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하는 내용을 한번 써본 것일 뿐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