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통합분열당 되나?

짱공이시다 작성일 12.04.23 2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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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0069

 

부정선거 의혹으로 통합진보당이 심각한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과거 민주노동당 출신이 당권을 장악한 가운데,유시민 대표측과 권력투쟁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 의혹이 내홍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 홈페이지에는 당권파인 민주노동당 출신과 비당권파인 국민참여당 출신 인사들 간 막말이 난무하는 감정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합의 한 축인 구(舊)국민참여당 측이 반발하면서 당내 계파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비례대표 8번을 배정받은 참여당 출신의 노항래 후보와 10번을 배정받은 이영희 민주노총 정치위원장의 순위가 바뀐 사실에 반발하고 있다.

또 참여당 출신의 오옥만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이 비례대표 9번을, 윤금순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은 과정에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했는데, 참여당 출신 인사들은 현장투표 관리가 부실해 부정이 발생했을 개연성이 농후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전체 200여곳의 현장투표소 가운데 7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인 숫자와 투표함에 있는 투표용지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 사실이 이미 확인됐다.

여기에 온라인투표 과정에서 시스템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 (투표 결과를 알 수 있는) '소스코드'를 세차례 열어본 것으로 드러나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신뢰성도 크게 훼손됐다.

지난 20일 아이디 '붉은 영웅'은 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10년 전 해체되었다던 경기동부연합 2005년 민노당 전략 사업 문건 발견'이라는 내용의 문서를 올려 또다른 논란을

야기했다.

 

"숨길수록 의혹은 더 커지는 법"이라며 "여론조작 부정경선에 이은 당내 비례대표  경선 부정, 민주주의와 상식은 없고 부정부패가 관행인 진보정당이냐"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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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막말난무 내부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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