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대체 무슨 소리죠?

짱공이시다 작성일 12.06.05 13: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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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가 북한인권법은

내정간섭이며 외교적 결례라고 말한데 대해 

정치권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천부인권은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용어다. 인권은 태어날 때부터 하늘이 사람에게 준 권리라는 뜻이어서 이념과 국가의 차이를 뛰어넘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이 의원은 그런 인권을 북한에 얘기하는 것을 내정간섭으로 치부하고 있으니 최소한의 인권의식마저 결여된 듯 하다.

'둘 더하기 둘은 넷'이라고 부를 자유가 없는 독재국가는 그래도 순진한 편이다. 굶주려 죽어가도 배고프다고 말할 자유가 없는 곳. 얼마나 끔찍하고 비참한가. 북한 인권법 제정을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한 이 의원의 발언이 마치 '2+2=5'라고 우기는 것 같아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이에 대해 북한인권법안을 제출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인권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데, 이해찬 의원은 북한 김정은 비서만 눈에 보이지 굶주린 2천3백만 북한 동포는 보이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http://www.ukopia.com/ukoKoreaNews/?page_code=read&uid=147456&sid=16&sub=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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