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하면 미군이 사용하고 중국이 자극받아 미중간의 패권전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한다는 논리에 대해 명쾌하게 지적해준 김태현 중앙대 국가대전략연구소장의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김 교수의 지적대로 제주해군기지를 미군이 사용하게 되고 중국을 자극해 미중간 패권전쟁이 일어날 것이란 논리는 억지이고 지나친 비약이다.
설령 그런 상황이 올지언정 우리는 우리 안보만 잘 지키면 되는 것이다.
중국과 미국 걱정해주는 것은 지나친 사대주의를 넘어 팔푼이나 할 짓이다.
당장 내 가슴에 비수를 겨누고 있는 북한을 앞에 두고 지금 누가 누굴 걱정하고 있는 것인가.
물론 반대론자들의 억지주장이 북한입장을 대변하기위한 것이란 것쯤은 굳이 부연설명을 안 해도 다들 알고 있다.
평화주의의 탈을 쓴 종북주사파들이 우리의 안보를 무장 해제시켜 북한에 넘기려는 술수에 더 이상 현혹되어선 안 될 것이다.
http://news.donga.com/3/all/20120607/46816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