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사실 인가요?

짱공이시다 작성일 12.06.26 2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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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제2연평해전이 묻혀버렸으니까. 효순·미선양 사건(2002년 6월 미군 장갑차에 치여 우리 여중생 2명이 숨진 사건) 당시 촛불시위에 대해서도 서운하다. 안타까운 사고였다. 하지만 나라 지키다 전사한 장병이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들의 죽음보다 과연 못한가, 못한 대우를 받아야 하나, 그렇게 값어치가 없나 싶더라. 효순·미선양 때 들었던 촛불, 우리 목숨 지키려다 희생한 젊은이들 위해서 들어줬나. 당시 촛불 든 사람들에게 정말 한번 물어보고 싶다. 그 촛불 다른 곳에서 들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론 좋은 뜻 가진 사람들이라는 건 알고 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홀대받은 장병 생각나서, 지금도 축구·촛불…. 보기 싫다.”


정부 인사의 무관심이 서운할 것이다. 사건 당시 전사자 빈소에 일반인들 조문 못하게 막았다. 유족들과 몇몇 군 관계자들만 왔다 갔다. 그건 진짜 아니다. 고(故) 조천형 중사 따님은 지금쯤 초등학생 되었을 텐데…. 정말 그때 마음 아팠다. 만약 누군가 나라를 지키다 숨졌을 때, 그 자녀의 친구들이 훗날 ‘너희 아버지는 영웅이셨어. 훌륭한 아버지를 둔 거야’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유가족들에게 더 나은 혜택들을 보장해준다면 나도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몸을 던질 것 같다. 제2연평해전도 그렇게 명예를 드높여 줬다면, 자존감을 높여줬다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가족이 한을 풀지 못하고, 국가 상대로 소송 걸고 그럴까? 당시 정부는 대단히 잘못한 거다. 응당 해줘야 할 것을 안 해준 것이다. 유가족이 홀대받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정부를 위해서라면 조금도 다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자꾸 들었다. 북한이, 간첩이 원하는 것도 그런 게 아닐까. 이 나라 젊은이들이 조금씩 그런 생각 먹게 하는 거다. 그래서 결국 안보가 무너지게 하고, 분열되게 하는 것이다.”



제2연평해전 유족, 前 국방장관 등에 손배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던 2002년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과 부상 장병 등 12명이 당시 김동신 국방부 장관 등 군 지휘부 12명을 상대로 6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당시 군은 통신 감청 등을 통해 북한군의 특이 징후를 포착했으면서도, 예하 작전 부대에 정확히 전달하지 않아 무고한 병사들의 생명을 잃게 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02.6.29 제2차 연평해전 발생
              김대중 대통령 
"군인몇명 죽은거 크게 만들지 말자"며 월드컵관람



정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제2의 연평해전때 알고도 묵살했었나요?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말 일왕한테 저런 짓을 하고 도요타 다이쥬라고 스스로 일제시대때 자기를 가르쳤던

일본 선생한테 '센세 도요타 다이쥬입니다'라고 했다는데요

오늘 연평해전 검색하다가 처음 알았는데요

지금 기절초풍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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