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방북해서 죽은 김일성, 김정일 시신(屍身)에 참배하고, 김정은에게 갖은 아양을 떨며 아첨하고, 우리 정부와 대통령를 맹비난한고,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렸다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판문점으로 개선장군처럼 귀환하여 공안에 체포되는 것... 이 모든 것이 종북주사파가 그동안 써먹은 낡은 레퍼토리다. 기획 작품 치고는 너무 유치합니다. 종북주사파 단체가 이번 무단방북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의로운 장거라는데, 북한이 주장하는 통일은 노동당 규약에 명시되어있듯이 ‘대남적화통일’입니다. 그러니 결국 대남적화통일을 위해 무단방북 했음이 증명된 것 아닙니까? 이들은 자신들에 대한 공안당국의 수사 활동을 ‘구시대적 악법인 국가보안법에 걸어 잡아가두고 광란적인 동족 대결소동을 벌인다’고 떼를 쓰지만 대남적화통일을 위해 밀입북하고 이적행위를 한 사람을 그냥 둘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럼, 제2, 3의 임수경이 나오겠죠. 이런 사람은 우리국민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추방해야 합니다. 적화통일에 앞장서는 사람에게까지 관대한 아량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